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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산대 ROTC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은 나의균 총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박원수 교장(오른쪽 다섯번째)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10일 동계입영훈련 중인 군산대 ROTC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은 나의균 총장은 박원수 교장을 예방하고 국내 학군단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후, 준비해간 간식을 훈련생들과 나누며 격려했다.

동계입영훈련은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2학년 32명, 3학년 43명 등 모두 75명의 후보생이 참가해 사격훈련, 40km행군, 화생방훈련, 제식훈련, 체력측정 등을 하고 있다.

이충희 단장은 “군산대 학군단은 2010년부터 종합우수학군단으로 매년 선정되고 있고, 입영훈련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에도 훈련생들이 실전의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청년의 정신이 살아있어야 나라의 미래가 밝은데, 훈련생들의 모습을 보니까 확신과 자신감이 넘쳐 보여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은 지난해에도 동계 및 하계 입영훈련에서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내면서 문무겸전 호국간성의 대표적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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