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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중국서 2015담양세계박람회 홍보 등 전방위 활동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2-07 09: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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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현과 사천성 의빈시·메이샨시·상해 등 릴레이 방문···대나무관련 기업인 및 여행업체 면담

NSP통신-담양군 중국 방문단이 사천성 의빈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 중국 방문단이 사천성 의빈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담양군)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중국을 방문, 우호관계를 구축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발판을 다졌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홍성필 자치행정과장, 박람회조직위 관계자 등 12명이 지난 2일부터 5박 6일간 중국방문에 나서 절강성 안길현을 시작으로 사천성 의빈시, 메이샨시, 상해 등을 차례로 방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알리고 담양관광과 투자 등을 홍보했다.

방문단은 첫 방문지인 안길현에서 안길현장과 좌담회를 갖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나무관련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과 자매결연 11년째를 맞아 더 많은 교류를 해나갈 것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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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담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팬더곰 유치가 성사될 경우 생육환경과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고 자문역할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지난 2010년부터 교류를 이어온 사천성 의빈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박람회 참여기업, 홍보부스 설치 등 중요한 사안을 논의해 성과를 거뒀다.

NSP통신-담양군의 중국 방문단이 촉남죽해를 둘러보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의 중국 방문단이 촉남죽해를 둘러보고 있다. (담양군)

특히 680여 종의 대나무가 분포된 촉남죽해를 관람하며 대나무의 미래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후 대나무제품 기업인과 만남의 자리에서 의빈시의 대나무산업과 공예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박람회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 가구와 인테리어, 섬유 등 6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박람회 참여방법과 품목 등을 논의했다.

쑤신 의빈시 시장은 “중국의 길일인 입춘에 담양과 우호교류를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박람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밖에 메이샨시와 상해를 방문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상해에서는 한인회 정희천 회장과 팽해빈 상해여행사협회 비서장을 만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협조할 것을 합의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중국방문을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관광과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체결 지역을 통해 더 많은 곳과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폭넓은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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