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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이 소 사육농가에 사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실군은 사육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7억5000만원을 깔짚, 환풍기, 소 보정 잠금장치, 착유기 세척제, 젖소정액 지원 등 5개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현재 깔짚 지원을 제외한 4개 사업신청은 23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도비와 군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축산기자재 구입 및 설치와 미네랄제제 등 품질향상제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실 관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임실군은 한우 807농가 1만7747두, 젖소 57농가 3891두를 사육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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