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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담양, ’숲속의 전남’ 만들기 본격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1-16 14:42 KRD7
#담양군

군 생태도시 정책과 어울리는 ‘숲속의 전남 10개년 계획’ 수립

NSP통신-담양 죽녹원 설경 (담양군)
담양 죽녹원 설경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성공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전남도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발맞춰 지난 해 주민 위주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군정 이념인 생태도시 정책을 바탕으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0개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10년 간 약 5300억원을 투입해 전남 곳곳에 매력 있는 나무 심기, 가로수 조성, 녹색나눔숲, 학교숲, 마을숲 등을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나무심기 및 관리를 통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6기 전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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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우수한 자연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득․경관 수종의 식재와 가꾸기로 공원 숲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숲과 관광을 연계한 정책 추진으로 700만 관광도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 해 150만 명 이상이 다년간 웰빙 숲 죽녹원을 꾸준히 관리해 왔으며, 메타세쿼이아 4800주를 심은 메타천년숲과 대나무하천숲 10km, 전통마을숲 복원 1개소, 명상학교숲 7개소를 조성·관리해 메타세쿼이아길을 비롯한 6개소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담양호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경관지구와 영산강 상류 수변경관지구, 창평현로와 가사문학로를 잇는 전통경관지구 등으로 구분해 2020경관계획을 지난 해 수립해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소득과 여가시간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숲 이용자의 요구에 걸맞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숲 가꾸기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 나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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