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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농수산물유통과 박경남 주무관이 1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거버넌스 콘테스트 대회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 운영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출품작 21건 중에 6개 시군의 대표작 1개씩을 선정하고 이날 정무부지사 및 3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테스트(PPT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 순위를 결정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 선정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 운영 사례'는 사업의 추진배경, 현황분석 및 실태, 거버넌스 구성, 거버넌스 구축 및 활동, 성과분석, 시사점 및 발전방향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군산시 조직개편에 의해 신설된 농수산물유통과는 그동안 농민들과 군산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학교급식센터 구축',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 '원협공판장 현대화 사업', '상토지원 사업', '절임배추 육성사업',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미곡 위주의 군산농업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쌀시장 개척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 구청을 찾아다니며 친환경 학교급식 쌀 판로에도 매진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 대회의 최우수상에 대한 인센티브로 시상금 200만원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 진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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