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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익산시, 5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4-12-05 21:03 KRD7
#익산시 #익산 제3일반산단 #테리안(주) #㈜에코텍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테리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0일 전북도청에서 태양광 산업의 핵심 소재인 메탈실리콘을 생산하는 테리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테리안는 익산 제3일반산단의 2만1450㎡ 부지에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협약 직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4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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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은 특히 고주파를 이용한 메탈실리콘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생산비용을 절반 이하로 절감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원가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텍은 충북 음성군에서 발효홍삼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세확장으로 인해 익산 제4일반산단의 9900㎡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증설을 추진 중이다.

또 다음달 초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인 A사는 쌀을 이용한 면류 생산 기업으로 익산 제4일반산단의 1만6500㎡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500억원으로, 약 55억원의 분양대금 납입으로 인해 부채 조기상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28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테리안 등 3개 기업 이외에도 국내 굴지의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신규 투자 감소로 투자유치 여건이 어렵지만, 한 평의 땅이라도 더 빨리 분양해 부채 조기상환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로 투자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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