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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남원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6명의 춘향제 수상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진 임하늘, 선 박우정, 미강아랑, 임용택 춘향제전위원회 집행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 서현철 KBS전주방송총국장, 정 김재은,숙 양소연, 현 정윤주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제84회 춘양선발대회 6명의 수상자가 남원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서현철 KBS 전주방송총국장, 최학국 춘향문화선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6명의 춘향제 수상자 진·선·미·정·숙·현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제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고 이들은 시정을 홍보하는 역활을 하게된다.

춘향 '진' 임하늘(22,여)양은 “춘향의 고귀한 정신과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표했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길 바라며, 문화예술계로 진출 시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춘향홍보대사로 위촉된 춘향수상자는 위촉식 후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천했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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