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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전국 디자인 공모전서 ‘두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1-11 10:54 KRD7
#전남대 #전남대 시각디자인전공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동문·학생 잇따라 수상

NSP통신-김한 (주)칠삼이일디자인 대표. (전남대)
김한 (주)칠삼이일디자인 대표. (전남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과 동문이 전국 규모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는 최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이 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출신 김한 동문이 대표로 있는 ㈜칠삼이일디자인이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포상해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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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칠삼이일디자인의 김한 대표는 “앞으로 디자인계의 거장인 알랙산드로 맨디니와 함께 아트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싶다”며 “작지만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존재로 남을 7321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전남대 시각디자인 전공 권지선 학생 작품. (전남대)
전남대 시각디자인 전공 권지선 학생 작품. (전남대)

이와 함께 이 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3학년에 재학중인 권지선 학생은 최근 열린 ‘제1회 2014 전국 대학생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에서 ㈜CJ 그룹과 함께 CJ 캐릭터를 출품,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문진솔·박현아 학생이 특선을, 이청환 학생 등 9명이 입선을 하는 등 전남대의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의 위상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50여 개 대학의 디자인 전공 학생 1700여 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밖에 한국디자인진흥원 산하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4 국제 대학생 BEST OF BEST’ 상도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4학년 학생들(김지수 외 10명)이 수상했다.

남호정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는 “최근 전국 규모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큰 상을 받은 전남대 시각디자인 전공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전남대에서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고 있음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전남대 미술학과와 시각디자인 전공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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