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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13회 구포시장 장터축제’가 열린다.
구포시장 상인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길놀이, 무산안녕 기원제를 필두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마술, 락밴드,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상인회는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향어회 무료 시식행사, 상품권 증정 및 경품 추첨 등 시장을 찾는 손님들과 상인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 할 계획이다.
박헌영 상인회장은 “영남지역 3.1운동 발원지로 우리 겨레의 숨결이 살아 있는 구포 시장에서 옛 추억을 되새기며 풍부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누리고 세대간 소통과 상생의 기쁨을 함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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