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전북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16일 전북완주용진면사무소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등 각 과장이 참석하여 용진면장, 용진면 이장단 7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과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완주경찰서는"주민 중심적, 주민 눈높이 치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각 마을 이장단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완주경찰의 활동 사항 홍보와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고 밝혔다.

캠페인은"안전한 완주!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기위해 제작한 13개의 홍보물을 전시하였다. 전시물을 관람한 사람들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심각성 등에 공감하며, 자신의 주변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민설명회는 서장이 완주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사항의 설명과 이장단의 협조 당부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 되었다.

경찰서장은"무엇을 하는 것이 지역 주민을 위하는 길이고,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항상 생각 해 왔고, 지역 주민의 뜻과 생각에 맞춰 업무를 했는지 자기 스스로를 항상 되돌아 보게된다"고 밝혔다.

또한 간중마을 부녀회장은"경찰서장님과 각 과장님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주민을 걱정해 주는 마음을 느낄수 있어 고맙고, 경찰이 밤낮으로 마을 순찰을 돌아주어 무섭지 않다며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조병노 서장은"회의에 참석한 어르신 한분 한분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며 앞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하고,"우리 각자가 완주군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