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0월 2일 열린 부산시 주관 2014년도 일·가정 균형 경진대회에서 2012년에 두 번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가정 균형 경진대회’는 부산시 16개 구·군의 경쟁을 통해 창의적인 출산정책 개발과 확산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보고를 통해 3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에서 6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2일 부산시 출산보육담당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부산본부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부장, 등 심사위원 4명과 관계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PT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종합평가 결과 금정구가 최우수상, 동구가 우수상, 서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정구는 직원 복지시책으로 프로야구 연간회원권 구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고,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결혼출산양육지원시책을 추진했는데 ▲미혼남녀 만남행사 ▲출산 축하금 지급 ▲가족 힐링 캠프 운영 ▲독서 태교교실 운영 ▲결혼 출산 축하메시지 금정소식지 게재 전파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남산동 장난감 도서관, 유니세프 작은 도서관, 장전동 미리내 작은도서관 운영 등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 ‘다자녀 가정의 날’ 행사 날 열린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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