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숲체험 ECO그린스쿨 ‘숲누비’ 농촌체험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의 모습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밀양 꽃새미 마을에서 숲체험 Eco그린스쿨 ‘숲누비’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도심을 벗어나 농촌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자연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숲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안정과 치유를 경험해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숲속관찰, 생태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고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숲과 나무, 허브 등 많은 식물들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미꾸라지잡기와 사슴벌레 만들기가 재미있었다. 1박 2일 캠프라서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어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숲누비 프로그램은 한국숲해설가 부경협회와 연계해 1일 숲체험 및 1박 2일 캠프로 구성된 4회기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진행될 2회기 프로그램에서는 더욱 다양한 숲해설, 생태놀이, 자연물 만들기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