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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군수협, 1·2대 최형식 담양군수 이어 이홍기 거창군수 3대 회장 취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9-24 12:23 KRD7
#담양군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최형식 담양군수, 1, 2대 회장에 이어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 3대 회장 취임

NSP통신-최형식 담양군수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국의 농어촌 지역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을 모아 현안사항 해결, 경쟁력 강화, 공동발전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지난 23일 경남 거창군에서 각 회원군 군수 및 부군수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회장단 선출 및 농어촌지역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1, 2대 회장을 역임한 최형식 담양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군 간 협동조합 구성으로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우수 농수산물 판매 방안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에 건의할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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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 2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거창군 이홍기 군수가 3대 회장으로 선출돼 농어촌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의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의 가능성과 전략, 미국과 중국의 아태지역 전략과 한·중 FTA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앞으로 각 시·군에서 대비해야 할 사항들을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담양군에서 지난 2012년 3월부터 구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협의회 참여 자치단체 조사, 계획수립, 의견수렴, 자문위원 추천 등 준비 끝에 같은 해 11월 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2대 회장까지 연임하는 동안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할 22개 과제 건의, 제9차 농어촌지역 정책포럼 참석, 농식품부장관과 간담회 개최, 농식품부 지역개발과 지역행복생활권 정책간담회 참석 등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와 정부와 지방 농어촌지역이 상생의 파트너임을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해 10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알린데 이어 제11차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어촌정책 전문가들로부터 농어촌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군수는 “지난 6월말로 2년여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 구성된 회장단을 보니 앞으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의 발전과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농어촌지역의 공동발전과 도시와의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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