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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읍 백연리에 위치한 연꽃요양원 내 녹색공간(숲)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한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하고, 사회복지법인 연꽃요양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으로 마련된 녹색사업단의 자금으로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 옥상녹화 벽면녹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채호 함양군 산림녹지과 녹지공원담당자는 “치유원 향기원 등 수목쉼터 잔디광장 산책로 조성을 통해 장애인 중증노인 등 소외계층의 정서함양과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도심 안으로 끌어들이는 등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양군은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녹색나눔 숲 조성 공모사업에도 확정, 필봉산 등산로 일원에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가족숲길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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