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부패방지제도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 계획은 공익신고제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알리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전북교육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연 4회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커피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접근성 향상과 부패방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착형 신고용 QR코드를 각급 학교(기관)에 배부해 반부패 신고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업무포털 팝업존을 활용한 쇼츠(shorts) 영상 홍보 ▲부패방지제도 관련 카드뉴스 제작 ▲업무포털 메인화면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패방지제도 이해도 및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이홍열 감사관은 “부패방지제도 홍보 강화를 통해 공직자 인식 제고, 법령 준수 문화 정착, 신고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참여형·맞춤형 제도 홍보로 공직자의 관심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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