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오는 27일 베스트웨스턴 군산 호텔에서 기업 대상 ‘2025년 군산 강소특구사업 통합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을 중심으로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혁신기관들이 주요 사업을 함께 설명하는 자리로, 관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올해 기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기업 대상으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 ▲시험평가 ▲제품인증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친다.
또한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술 창업자에게는 창업자 육성 및 성장지원 등 창업 종합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플라즈마기술연구소의 경우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플라즈마 융합 R&D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미래 모빌리티 테크센터 소개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북산학융합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군산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 등 각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군산시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기업에 적합한 컨설팅을 받으면서 관련 지원 절차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숙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각 기관의 다양한 사업을 통합적으로 접할 수 있어 참여하는 기업은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군산시는 기술 혁신과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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