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금융당국 ‘금리’ 메시지에 은행권 ‘난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4일 김제시청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김제시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옥 김제부시장,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상복 본부장, 전북은행 김범식 김제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1억 5000만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오는 26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는 김제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해 도내 7개 자치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8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