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원내 비서실 내 회의실에서 미국 월드미션대학(총장 임성진)과 교환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충식 예수병원장, 임성진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신정호 증경총회장(전주동신교회)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 교류 ▲연구 지원 교류 ▲글로벌 서비스 교류 등 양 기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업무 협력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미국 남장로교 여 전도사로부터 사랑의 불씨가 옮겨져 올해로 126주년을 맞이했다”며 “미국 월드미션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열방 곳곳에 배출돼 하나님의 사역을 담당할 수 있게 예수병원도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진 총장은 “월드미션대학은 선교 중심의 대학으로 개교 이래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수많은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교 온라인교육을 통해 더 많은 크리스천 의료선교사들이 세계 열방으로 뻗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미션대학교는 초교파 기독교 대학으로 1989년 개신교 복음주의에 따라 영성과 지성의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기독교 사역자의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신학, 상담 심리학, 음악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찬양과 예배, 글로벌 리더십, 기독교 코칭 전공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로컬 및 전 세계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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