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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주간(4월12~18일)’, ‘2023 세계 책의 날(4월23일)’ 등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정승익 작가 강연 ▲‘Music radio movie’ 코리안 아츠 브라스 앙상블 ▲주니어 닥터, 우리가 먹는 약 안전할까요? ▲‘정읍시인 박정만’ 시화전 ▲향기로운 도서관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4월 23일에는 하루 동안 책을 빌리는 이용자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4월 23일은 1955년 유네스코(UNESCO)가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 책의 날’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 장미꽃 선물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지방 축제일과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한 25일 저녁에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금관악기 홍보대사인 ‘코리안 아츠 브라스’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란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다”며 “도서관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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