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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2025년도 ‘강릉단오제 新나게 利롭게(강릉무형유산) 교육운영’ 사업에 참여할 7개 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옥계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신왕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남강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며 시내권과 면 단위 학교들이 고루 선정돼 지역 간 문화교육의 균형 발전이 기대된다.
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강릉단오제 관련 프로그램(제례, 관노가면극, 인형극)을 비롯해 농악, 농요, 자수, 방짜 등 강릉의 무형유산을 교육하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선정된 학교는 이 중 최대 3개 프로그램을 방과 후 수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방짜, 관노가면극, 자수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형유산기능보유자, 이수자, 전수장학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K-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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