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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비해 대태러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달 3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동계청소년올림픽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올림픽 조직위원회, 군, 경찰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참가해 테러 위협으로부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훈련에 소방차 9대와 인력 28명이 참여하고 화학 테러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테러 확산을 막기 위해 사고 주변을 제독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심규삼 도 구조구급과장은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어떤 형태의 사고에도 그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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