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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 원주브랜드콜택시가 오는 15일부터 차세대 콜 시스템인 ‘티머니 온다택시’로 전환된다.
기존 브랜드콜의 경우 상담원 통화로 인한 배차 지연, 앱 호출 시 택시 위치 실시간 표시 서비스 미제공, 자동결제 불가 등 편의성이 떨어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원주브랜드콜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차세대 콜 시스템 도입을 위해 5개 업체와 업체별 사업설명회를 가졌고 최종사업자로 티머니를 선정했다.
앞으로 기존 브랜드콜은 15일 오후 2시부터 ‘티머니 온다택시’로 전환될 예정이다.
‘티머니 온다택시’로 전환되면 전화 호출은 기존 브랜드콜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앱 호출은 기존 브랜드콜 앱이 아닌 시내버스·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 ‘티머니GO’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GO’앱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은 별도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원강수 시장은 “차세대 브랜드콜 도입으로 시민들은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고 예산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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