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제1·2·3 전시실 등 일원에서 제27회 삼척예술제를 개최한다.
한국예총삼척지회(대표 엄기웅)가 주관하는 삼척예술제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삼척연극협회 초청 공연 ‘책방지기’를 시작으로 16일 오후 1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죽서단편영화제가 열린다.
16일 오후 1시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죽서가요제 예심과 23일 오후 3시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죽서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또한 23일 오후 7시 삼척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초청 가수 공연 등 개막식이 열리고 20~24일에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삼척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삼척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실에서 삼척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이 각각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예술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술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를 바라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젊은 세대의 지역 예술 문화창조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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