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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자 동해안으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 추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4-17 10:48 KRX7
#강원도청 #김진태지사 #강릉산불

강릉 산불 피해로 인한 강릉지역 관광경기 침체 극복

NSP통신-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숙박업소. (사진 = 조이호 기자)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숙박업소. (사진 = 조이호 기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가 강릉 산불 피해로 인한 강릉지역 관광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가자! 동해안으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포지역 일원의 숙박·음식업 등 관광시설의 71개소가 전소되고 15개소가 부분 파손이 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피해지역 인근 숙박시설의 예약취소가 20~40%가 발생하는 등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 경기 장기 침체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돼 관광경기 활성화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경기침체를 조기에 회복하고자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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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관광 홍보 및 특별기획전 실시, 각종 행사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광 경기회복에 나선다.

먼저 1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과 옥외 전광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해 강릉지역 관광 홍보영상을 집중 홍보한다. 또 강원관광 SNS를 통해서도 동해안권 관광지를 테마별로 홍보하고 피해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는 물론, 5월부터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해 강릉지역 숙박업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와 전국 지자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각 기관이 주최하는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동해안(강릉 등) 지역에서 개최해 피해지역 관광 수요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는 26일에는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서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동해안으로 관광을 와주시는 것이 피해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고 큰 힘이 되어 주는 것”이라며 “피해지역 관광경기 조기 회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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