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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8개 읍·면 보건기관에서 월 2회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2월 하장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진행할 계획이며 4월에는 도계읍과 근덕면 지역에서의 ▲치매선별 및 진단 검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치매 인식개선사업 ▲치매 건강상담 및 지원 서비스 내용을 담아 순차적인 홍보와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도 병행해 교육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소견이 보이면 정밀검사를 연계해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는 추가로 조호물품 및 인지강화 용품을 제공한다.
배회로 인한 실종 위험이 우려되는 어르신은 배회 인식표와 지문인식 등록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례관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치매, 나는 절대 안 걸릴 거라는 무사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주인은 바로 지역주민이다. 조기 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 삼척 시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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