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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강풍 비상대응 체제 돌입...강풍 속 피해 속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4-11 11:5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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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산지 90km/h(25m/s) 매우 강한 바람 예보

NSP통신-이병선 속초시장이 강풍을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속초시)
이병선 속초시장이 강풍을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11일 강풍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산지 90km/h(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우선 시는 11일 새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과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강풍 대처 위기경보를 ‘주의’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비상 1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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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1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고 재난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 접수 및 현장 대응 중이다.

특히 시설물 파손, 가로수 쓰러짐, 위험물 날림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건조경보로 산불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통한 관내 산불취약지역 감시활동을 전면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 진화대, 사회단체 및 마을통장을 활용해 마을 내 소각행위 및 흡연행위 등을 집중 순찰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급작스런 강풍으로 많은 피해가 접수되고 있고 산불 위험성도 높아짐에 따라 현장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11일 10시 10분 기준 강풍으로 주유소 천정이 날라가는 등 크고 작은 6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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