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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봄철 강풍을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25~30㎧의 강풍 예보가 있어 10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부서별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사전조치 역할 및 안전 대책을 확인했다.
시는 강풍대비 산불 예방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가설물, 대형크레인, 옥외 광고물 등 취약한 실외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일과 12일 2일간 본청 직원을 투입해 읍·면·동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과 등산객, 나물채취 관련 종사자의 인화물지 소지를 금지하니 주의를 요청드린다”며 “재해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한 행동 요청에 따라 시민분들께서도 강풍 대비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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