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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8일 도내 10개 시험장에서 ‘2023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는 총 1222명이 지원했으며 ▲초졸 66명 ▲중졸 236명 ▲고졸 920명이다.

시험장은 ▲춘천지구는 춘천중학교 ▲원주지구는 평원중학교 ▲강릉지구는 하슬라중학교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를 위해 별도시험장 3곳(지구별 각 1곳)을 운영하고 교도소 3곳 및 소년원 1곳에서도 시험장을 운영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을 준비해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별도시험장을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에 설치했다.

코로나 확진 및 자가격리 응시생은 응시를 희망할 경우 해당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춘천·원주·강릉)으로 확진 및 자가격리 사실을 통보하고 7일 오후 6시까지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응시할 수 있다.

이재수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응시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 오전 10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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