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업계동향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외국인 공매도 3일 연속 약 90%…공매도 거래대금 1조 1119억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8일 국내의 세계유산 전문가 4인을 초청해 국가 유산이자 시의 대표 유산인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시는 서울시의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함께 ‘한양의 수도 성곽’이라는 명칭으로 고양시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세계유산 예비평가’에서 긍정적 결과를 통보 받아 등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올해 국내 등재 신청 대상 심사를 앞두고 ‘한양의 수도 성곽’이라는 세계유산의 가치와 등재 과정을 총 4번의 강의를 통해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에 고양시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시민강좌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최재헌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김영수 교수,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선임연구원, 서울시청 김명옥 주무관이 매주 월요일마다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북한산성 시민 서포터즈’와 같은 자발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