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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공암벽장 착공식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으로 파주시 스포츠 클라이밍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암벽장의 경우 2023년 1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에서 건의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정부예산에 반영돼 조성하게 됐다. 인공암벽장은 금릉동 186-5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내)에 지어지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5억 원(국비 10.5억, 시비 24.5억)이 투입된다.

파주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투시도

파주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착공식 (사진 = 파주시)

인공암벽장은 지난 3월 5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지역 단체장 및 파주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고 현재 가설 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장물을 옮기는 등 본공사 준비가 한창이다.

또 인공암벽장은 높이 18m, 폭 30m의 등반 벽과 높이 15m, 폭 6m의 속도 벽을 갖출 예정이며 내부 공간에는 사무실, 실내암벽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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