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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새해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고질적인 위생관리 취약 문제와 고의적·악의적 소비자기만 위법 행위를 연중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분야별 단속계획을 미리 업계에 알려 주는 단속 예고제 및 실명제를 통해 영업주가 우선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단속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양시는 우선 비위생적인 제조·조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편의점(휴게음식점 등) 조리음식, 백화점·대형마트 즉석식품, 패밀리레스토랑·프랜차이즈 음식점, 백화점·대형마트 PB식품 등을 월별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체는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및 고발을 병행하고, 사후 개선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점검해 문제점을 반드시 개선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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