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화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한국 화훼유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올 ‘화훼브랜드 아리화 종합처리시설’ 준공식을 지자체 관계자, 지역 농협조합장 및 생산농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개최했다
‘아리화 화훼종합처리시설’은 국책사업인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국ㆍ지방비 50억 원과 한국 화훼농협에서 14억 원을 부담해 총 64억 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2,994㎡로 신축됐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아리화 화훼종합처리시설’에는 선별장, 가공처리실, 화훼보관용 예냉실, 교육장, 기타 창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회원농가들이 키운 꽃을 모아 등급별로 선별해 가공ㆍ유통시키는 교두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일산서구, 현장 민원담당제 이미지 제고 위한 간담회 개최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난 3일 구청 각 부서장과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 실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현장 민원담당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복 일산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현장민원담당제가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민원담당자와 처리부서 담당자들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산서구 각 동의 실정에 맞는 시민참여 유도를 위한 시민 서포터즈제 도입, 찾아가는 현장민원제 등 자체 현장민원계획을 수립해 추진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현장민원담당제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제4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 성황리 개최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동장 이완구)은 주민종합복지 서비스 제공 및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장터’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대화마을 양우아파트 광장 및 경로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제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시정방침에 발맞춰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구현하고 주민들에게 민원ㆍ의료ㆍ문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한편, 이날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장민원 상담, 일자리 창출, 시정홍보를 위한 ‘시민소통 부스’를 비롯하여,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혈압ㆍ혈당ㆍ인바디 검사를 통한 ‘주민 건강 상담 부스’, ‘무료 한방진료 부스’,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먹거리장터 운영’ 등 모두 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양시 주엽2동-동해시 묵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합동워크숍 개최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센터(동장 최춘복)는 지난 2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과 합동으로 ‘주엽2동ㆍ묵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묵호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관계공무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통해 상호 친선교류의 장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최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워크숍 개최를 통해 도ㆍ농간의 처한 환경은 틀리지만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것을 배웠으며, 지역 공동발전과 우호관계를 도모하게 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 주엽2동과 묵호동은 지난 2007년 9월 양도시간의 우호와 민간 교류증진을 통해 지역 간 공동발전 도모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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