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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가 저소득층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고교 신입생으로 중학교 9531명, 고등학교 1만1089명 등 총 2만 620명으로 올해 여름 하복비부터 지원하게 되며 지원비용은 1인당 10만 원 정도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20억6200만 원을 편성해 고양시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 승인과 교복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중·고교생 교복비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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