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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일산동부경찰서의 공정하고 신속한 요진게이트 수사를 촉구하며 지난 5일부터 일산 문화광장에서 20일째 단식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에 대한 단식 중단 호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방문을 추진했던 길종성 국민의당 고양시정 지역위원장은 24일 오전 고철용 비리척결운동본부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디 단식투쟁을 중단해 달라”며 “더 이상의 단식투쟁은 생명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방문을 추진해 고 본부장의 단식 중단을 호소하려던 계획이 성사되지 못해 아쉽다”며 “안 대표께서 요진게이트 문제를 처음 접하셔서 내용을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고 본부장은 “고양시 정치인 중 유일하게 요진게이트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접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단식투쟁 20일째인 24일 오후 강현석 전 고양시장도 일산 문화광장으로 고 본부장을 직접 방문하고 손을 붙잡으며 건강을 고려해 단식투쟁을 중단 해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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