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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시정연구원 창립총회’개최…최성,“지방 자치분권 혁신의 싱크탱크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03 18: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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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자치분권 혁신 싱크 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자치분권 혁신 싱크 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가 104만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종합적으로 기획, 추진할 지방 자치분권 혁신의 싱크 탱크를 출범 시켰다.

고양시는 3일 오전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전 통일부차관을 역임한 양영식 시정연구원장과 한양대 한상우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정연구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성 시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방자치 분권 혁신의 싱크 탱크다”며 “고양을 넘어 전국적 차원으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정조준 해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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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핵 위기, 안보 위기, 제2의 IMF에 준하는 경제위기, 그리고 국가적 리더십의 위기로 한반도에 재앙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현 상황 속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은 시민참여자치와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 등과 같은 고민을 중심적으로 하고, 동시에 시의회는 물론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 시장은 “그동안 중앙정부에 수많은 연구원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소수 특권층과 잘못된 국정에 충성하는 관변 연구소의 역할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 한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시스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자치분권이 곧 지금의 시대정신이며 고양시정연구원은 앞으로 시민의 입장에 서서 자치분권시대의 최고의 싱크탱크로서 국가 공공기관의 혁신을 견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정연구원 발기인들은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책임질 정책 싱크 탱크 설립을 위한 취지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뜻을 모은 뒤 104만 시민의 다양한 행정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과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고양시정연구원 발기인들은 ▲연구원의 정관 제정 ▲11명의 임원진 선임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과 연구원 운영을 위한 제 규정 제정을 의결했다.

NSP통신-최성 고양시장(앞줄 가운데)과 고양시정연구원 창립총회 발기인 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앞줄 가운데)과 고양시정연구원 창립총회 발기인 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시)

한편 고양시는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2014년부터 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해 2년간 준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고양시정연구원장 채용을 전국에 공고해 지난달 통일연구원 원장을 지낸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을 고양시 초대시정연구원장으로 확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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