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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는 28일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씨와 함께 고양시에 소재 발산중학교(교장 신순혜)와 독도수호를 위한 영토전문가 인재육성 독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독도협약은 조성희 발산중학교 수석교사의 제안에 대해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이 흔쾌히 화답하며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올바른 국가관에 기초한 영토전문가 육성을 지원한다.
발산중학교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독도 수호와 적극적인 독도 홍보를 위해 독도사랑회 동아리(수석교사 조성희)를 구성했고 현재까지 활발한 독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은 “일본의 독도 도발이 더해가는 시기에 학교에서 솔선수범해 독도협약을 체결하는 사례는 처음이다”며 “신순혜 교장의 역사관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신순혜 교장은 “학생들의 독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 발산중학교는 독도사랑회와 독도 플래시몹. 독도모형만들기. 독도특강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도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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