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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 동구는 지난주에 이어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구청장, 간부공무원이 함께하는 2차 로드 체킹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지난주 과별 1차 로드 체킹과 간부회의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점과제로 설정, 도로·교량·육교의 안전사고 취약시설물 점검, 주정차 단속의 교통대책, 초화류 식재, 녹지대 화단정비의 정상추진 등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로드 체킹은 꽃박람회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박람회장 주변의 안전펜스, 원형화단, 도로 소규모 파손, 쓰레기 등 작지만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다.
한편 일산 동구는 박람회장(호수공원) 주 진입도로인 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가 상습 정체될 것을 예상해 관할구역에 있는 제2자유로 한류월드 IC와 간선 우회도로를 활용해 박람회장 주변 교통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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