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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봄맞이 탄천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시 공무원과 공군부대 장병, 자원봉사 단체원 등 모두 1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성남 서울공항 후문 쪽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4.6㎞ 구간 탄천변 곳곳에 숨어 있는 쓰레기를 치운다.
하천 주변에 쌓인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도 한다.
시는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 주변 탄천은 평소 시민 출입을 통제해 곳곳에서 떠내려온 부유물들이 치워지지 못한 채 곳곳에 숨어있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탄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에 정화 활동 구간으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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