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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점등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21일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마지막 애기봉 야간개장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했다. 지난해는 트리 모양의 애기봉 산책로에 불을 밝히는 행사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방문객 모두가 함께 LED등을 들고 트리의 오너먼트가 되어 초대형 트리 속을 걸으며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김병수 시장의 기획과 추진력으로 결실을 맺은 글로벌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 입점으로 특별히 다가왔다. 스타벅스 입점 이후 애기봉 방문객은 평소 주중 8배, 주말 5배가 증가하며 앞으로 애기봉만의 특별한 메뉴와 굿즈가 선보이면 방문객 증가는 더욱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애기봉 크리스마스 트리 전경. (사진 = 김포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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