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2025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서울캠퍼스(10일), 부산캠퍼스(11일), 익산캠퍼스(12일)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18일에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오프라인 설명회에는 약 60명이, 온라인 설명회에는 약 24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학교 및 학과 소개 ▲입학 및 장학제도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학과별 소규모 상담을 통해 교수진과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입학 절차와 학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직장인으로 산업체 전형을 통해 수업료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에 입학 결심을 굳혔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02년에 개교한 웰빙건강·한국문화·실용복지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약 7500명의 재적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거나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이 주로 입학하고 있다.
전체 재학생 중 약 70% 이상이 직장인이며 신입생 절반 이상은 기존 재학생이나 동문 추천으로 입학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는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료의 20%를 감면해주는 ‘배움장학금’을 제공한다.
1인 가구(20~30대), 주부, 직장인, 만학도(56세 이상)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수업료 20% 감면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솔로 가장(25세 미만 자녀 또는 65세 이상 부모 부양자) 및 전문·실업·대안·방송통신고 졸업생은 3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수능 성적 없이도 누구나 신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 이상 학력 보유자는 2·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와 협약을 체결한 산업체(기관)에 재직 중이라면 산업체 전형을 활용해 수업료 50%를 감면받아 입학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학임에도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이번 입학설명회가 학업에 대한 걱정을 덜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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