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국제교류처는 본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유학생들의 초기 한국생활 정착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350여 명 중 결선에 오른 유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 발음, 문법, 내용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수상자 총 11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리야 샤히(19. 네팔)양은 “김포대학교에 와서 친절하고 따뜻한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여러 문화체험 및 현장학습을 하며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 후 게임 개발자가 되어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김윤수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참가자들의 발음이나 표현의 유창성 등 한국어 능력이 기대보다 훌륭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성장과 꿈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재미있게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다양한 K-Culture 융합교육 프로그램과 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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