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지난달 굿즈 판매를 시작으로 여행자 라운지 행궁 및 화홍사랑채에서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브랜드 굿즈 품목을 확대 판매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굿즈는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적 특색을 민화 스타일로 개발한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브랜드 아이콘을 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최근 수원에서 가장 힙한 장소 중 하나인 행궁동에서만 한정 판매하며 지난달 시범 판매한 전통 사각등, 캠핑세트 등 6종과 함께 이번 달부터는 변온 술잔, 지비츠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판매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굿즈들은 시범 판매 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요즘 세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가방, 신발을 꾸밀 수 있는 키링, 지비츠와 요새 어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변온 술잔과 고풍스러움이 묻어나는 전통등, 전통부채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브랜드 굿즈는 내년 상품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계속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굿즈 판매를 통해 수원화성과 행궁동의 매력을 재해석해 관광객들에게 세련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깊다”며 “행궁 및 화홍사랑채에서 굿즈 구매뿐만 아니라 휴식과 여유를 취하고 다양한 경험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브랜드굿즈를 판매하는 여행자 라운지 행궁 및 화홍사랑채는 수원화성과 행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휴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 10월 ‘요새화성 요즘행궁’ 브랜드 팝업스토어로 재오픈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수원화성과 행궁동을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을 구매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2월은 겨울맞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관광객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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