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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12일 오후 7시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새빛 문화예술클럽’을 개최한다.
‘새빛 문화예술클럽’은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원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수원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 13팀, 총 214명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춤, 악기,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평가단과 청중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며 일반시민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에게 인기상이 수여된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새빛 문화예술클럽’은 수원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상호 교류하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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