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윤환 경기 성남시의원은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성남시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이 의료원에 재취업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윤환 의원은 전 의료원장 권한대행이 채용공고를 직접 실시한 뒤 본인이 직접 지원해 최종합격한 ‘셀프채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절차와 결과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전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은 지난 8월 말 임기가 종료돼 퇴직했다. 하지만 권한대행 임기 중 제8차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이에 지원해 최근 성남시의료원에 재취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윤환 의원은 채용절차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시의 출자 보조금을 받는 종합병원으로 공직자윤리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채용절차가 합법적으로 진행됐는지 그리고 법적 근거와 절차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감사 요청을 할 계획임을 전했다.
아울러 김윤환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혁과 쇄신이 필요하다”면서 “신임 원장의 리더십을 통한 개혁으로 성남시의료원의 정상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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