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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용인시에서 진행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모습.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13일부터 경기도 관할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선다.

새 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자체 관할 내에서 선정한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내 운행기록장치 장착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여부 ▲어린이하차확인장치 ▲가시광선투과율(썬팅)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이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협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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