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지난 4일 최종 완공됐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는 누산리 일원의 누산IC에서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을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했다.
지난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김포시~서울시간 3축 도로로 확장계획이 있었으나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의 사업취소 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후 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 건의 등의 노력을 통해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8년부터 공사를 착공해 금년 2월 사업을 완공했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 이후 현재 ‘지방도 356호선~김포한강로’ 간 교통 연계여건 개선과 도로용량 증대로 원할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본 사업의 완공으로 그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을 시민들께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김포시의 주요도로인 48번 국도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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