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한국애견연맹 화성지부가 펫티켓 캠페인 거리 홍보에 나섰다.
화성지부는 바른 보호자가 되기 위해 먼저 “펫티켓 교육을 받겠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몸에 두르고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봉담호수공원에서 사회단체 화성 나눔이봉사단과 한국반려문화교실협회와 협업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모든 반려동물 동물보호 등록 ▲반려견 산책 시 목줄 착용 ▲타인이 다가오면 목줄을 짧게 잡고 안전하게 기다리기 ▲반려동물 배설물 보호자 수거 ▲반려견이 공격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입마개 착용을 주재로 반려인과 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펫티켓을 준수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펫티켓은 예절(etiquette)과 펫(pet)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다른 동물과 마주 했을 때,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
이병억 한국애견연맹 화성지부 회장는 “반려견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과 의식을 바꾸는 캠페인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병억 한국애견연맹 화성지부 회장, 오문섭 화성시의원,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황순창 화성나눔이봉사단 단장, 신서연 미오아카데미 원장, 권오윤 애니멀매거진 발행인, 이태환 플랜온 대표, 전미나 하늘아래 대표, 개그우먼 강남영, 이종철 연암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한편 화성지부는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이 지켜야 의무사항을 준수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과 실천을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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