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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남도와 함께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
충남에 거주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하루 최대 3회까지 충남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상버스 혜택을 받을 어린이·청소년은 충남 전체에 26만명, 아산시에만 5만명이다.
알뜰교통카드는 첫 출시에 맞춰 아산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일괄 발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 대리인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할 수 있고 학교밖청소년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 시작한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과 다음달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가 시행되면 시민 교통비 부담이 더 줄어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와 교통체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시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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