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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 화학산업 위기 대응 위한 기업 상담 강화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21 09:41 KRX7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화학산업단지 #화학산업 #위기 #상담

GFEZ산단 화학앵커기업 방문상담 및 애로사항 등 상담 활동

NSP통신-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화학기업들을 방문해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불안,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인해 화학산업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중국의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로 인해 국내 화학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물가상승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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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자청은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화학기업인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올해 대폭 인상된 전기요금과 정기적인 설비 투자 비용이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경영상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수 화학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높은 분양가, 노후화된 도로 및 관리 미흡 등의 인프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상담을 통해 파악한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글로벌 화학산업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입주 화학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산업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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