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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동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태인동는 지난 5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5개 사회단체와 태인동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결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송재생), 발전협의회(회장 김재중),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성남),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옥주), 체육회(회장 김재칠) 등 주민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태인교 도로변부터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변과 주요 시가지에 방치된 페트병,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송재생 통장협의회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 안길에 방치된 쓰레기를 마을별로 자체적으로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지난 8월 실시한 시가지 잡초 제거 및 가을 꽃밭 만들기에 이어 이번 대청결 활동으로 인해 태인동이 더욱 밝아졌다”며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더욱 깨끗하고 활기찬 태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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